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2116
경제전문가 60% "1월 기준금리 인하할 것"
한국은행의 1월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경기 부진 우려를 고려해 3연속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가운데, 고환율 부담으로
n.news.naver.com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설문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6%"
한국은행의 1월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경기 부진 우려를 고려해 3연속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가운데, 고환율 부담으로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14일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경제전문가 20명 중 12명(60%)은 1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0.25%포인트 내린 연 2.75%로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슬린 오 모건스탠리 한국수석이코노미스트는 “비상계엄과 여객기 사고 등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졌다”며 “한은이 추가 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에 힘을 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8명(40%)은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상황에서 고용 등 미국 경제가 탄탄해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영향이다.
경제전문가 20명이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평균)는 1.65%였다. 한은(1.9%)과 정부(1.8%)가 제시한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추가 조사
한국 경제 성장률 흐름 정리
- 1960~1980년대: 고도성장기
- 연평균 7~10% 성장.
- 수출 밀어붙이고 공장 짓고 산업화 달림.
- 1990년대: 외환위기 맞음.
- 연평균 5~7% 성장.
- 1998년 IMF 터지면서 -5.1% 찍음.
- 다시 재정비하고 올라감.
- 2000년대: 안정적 성장
- 연평균 4~5%.
- IT 산업 커지고 잘 나가다가 2008년 금융위기 때 성장률 0.8%로 급락.
- 2010년대: 저성장 시대 돌입.
- 연평균 2~3% 성장.
- 고령화, 저출산 문제 터지고 글로벌 경제도 힘 빠짐.
- 2020년대: 코로나 팬데믹 → 회복.
- 2020년엔 -0.9%로 마이너스 찍음.
- 2021년 4.1%로 반등했지만 다시 2%대로 내려옴.
한국 경제 성장률 (2010년~2024년)
2010년: 7.0%
2011년: 3.7%
2012년: 2.5%
2013년: 2.9%
2014년: 3.3%
2015년: 2.6%
2016년: 2.8%
2017년: 3.1%
2018년: 2.7%
2019년: 2.0%
2020년: -0.9% (COVID-19 팬데믹 영향)
2021년: 4.0% (회복세)
2022년: 2.6%
2023년: 1.4% - 민간 소비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으로 1.5% 성장에 그침
2024년: 2.2%
-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의 부진이 심화하면서 경기 개선세가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하면서 물가상승세의 둔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경제 성장률의 주요 특징
2010년대 초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
2012년~2019년: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었으며, 특히 2019년에는 2.0%로 낮아짐
2020년: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며 -0.9%의 성장률을 기록
2021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4.0% 성장
2022년~2024년: 다시 성장률이 둔화되며 1.4%와 2.2%로 전망되며 개선세를 보이나 개선세가 다소 약화되는 경향
적용점
카드사는 경제성장률이 낮을 때 어떻게 전략을 취할까?
리스크 관리 강화:
경제 불황 시 소비자 신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카드사는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신용 평가 시스템을 개선하여 리스크를 관리
고객 유지 및 충성도 강화: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하여 고객 충성도를 높입니다. 예를 들어,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이나 할인 혜택을 강화 가능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전략을 취함.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전략
신규 시장 및 고객층 발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 시장이나 고객층을 발굴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 예를 들어, 소상공인이나 특정 산업군을 타겟으로 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음
디지털 서비스 강화: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
협업 및 파트너십 확대:
다른 금융 기관이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 가능
소비자 교육 및 정보 제공:
경제 불황 시 소비자들이 재정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이나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