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블스쿨 DX 6기] 4주차 회고: 데이터 분석

새로운 강사님과의 만남

이번 주차에는 새로운 강사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다. 

데이터 분석을 맡아서 강의를 해주시기로 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 DX트랙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될 강사님이시라고 한다. 1기부터 계속 지금까지 함께하고 계시다는데, 가끔 아재개그를 치시기는 하지만 에이블러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지는 강사님이셨다. 

 

미니 프로젝트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분석으로 들어가는 게 조금 긴장되었는데, 시작하기에 앞서 지금까지의 

설문도 잠시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도 조금 가지면서 리프레시를 해주셨다. 

 

이 글을 적는 것은 데이터 분석 과정의 4일 중 마지막 날인데, 아래에서 말하겠지만.. 정말 이론 설명을 기가막히게 쉽게 해주시는 것 같다. 

정말 매일마다 오전에 꼼꼼하게 전날 복습도 해주시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다시 계속 설명해주시고, 개별적인 상황을 확인을 못하니 구글 설문으로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받으셔서 난이도나 속도 체크를 하시는데, 다음날 바로 피드백을 확 수용해주시는 게 정말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4일간의 데이터분석 과정 개관

첫 시간에는 데이터분석 방법론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앞으로 시험볼 Adsp에 cri3p-dm이라는 방법론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좀 열심히 들었다. 

우리가 이전까지는 데이터 구조 모델링을 위한 데이터 구조를 만드는 연습을 했다. 다른 말로 이를 데이터 전처리라고 부르는데, 처리를 하는 다양한 넘파이, 판다스 등의 작업들... 이런 것들을 왜 하는가?

 

이걸 처리해서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목적이 뭔가?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을 위해서 하는 것이었다. 분석과 모델링을 위해서는 어떤 구조로 만들어야 하나? 그것들을 지금까지 배웠었다. 

 

그렇다면 이제 구조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분석을 준비할 수 있다.

 

일단 데이터 하나하나를 칼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변수.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 변수의 또 다른 말이 변량이라고 한다. 

이들에 대해서 하나의 변수에 대해서 어떻게 분석할거냐? 이것을 단변량 분석이라고 하고, 두 개의 변수면 이변량 분석이라고 한다. 또 마지막으로는 굉장히 중요한 데이터인 시계열 데이터를 과연 어떻게 다룰 것이냐는 기초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게 4일간의 데이터 분석 일정이었다.

 

특히나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면 모델링을 하게 되는데, 모델링으로 넘어가면 생각보다 분석에 대해서 고민할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욱 집중해서 이 과정에 참여해야 하는 것 같다. 

 

결국에 우리가 하는 데이터 분석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데이터를 다루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비즈니스 데이터의 특성에 맞게 통계값을 도출할 줄 알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통계값과 그래프를 어떻게 유의미하게 해석하면 좋을까' 를 끊임없이 생각을 연습하고 그런 사고를 익숙하게 해봐야한다. 

 

4주차까지의 후기

1차 미프가 뭐길래... 끝나고 조금 기운이 빠지긴 했지만 으쌰으쌰하고 과정에 다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스터디도 이제 조금씩 익숙하게 감이 잡히려고 하고 있고, 이제 10월로 들어서면 자격증 스터디도 진행할 준비를 해야한다. 주말에 복습도 매우 중요하지만, 푹 휴식을 취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초반에는 밤에 복습하고 추가적으로 공부도 하느라 새벽도 새고 했었는데, 점점 피곤해서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는 바람에 머리가 너무 아팠었다.

그때부터 그냥 잘 때는 12시에 꼭 자고, 아침에 차라리 1-2시간 일찍 일어나서 복습도 하고,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마다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업로드하기로 했다. 스터디에 쓰는 시간도 수업이 끝나고 1-2시간 정도에 최대한 마칠 수 있도록 시간을 관리하고 있다.

주말이 끝나고 나면 늘 월요일이 너무 힘든데, 또 수업을 듣다보면 정신이 차려지는 것 같다. 9월의 마지막 날이라, 반장 업무로 인스타 글을 업로드하면서 나름 한 달을 회고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매일 기록한 것들을 한주차씩 정리하면서 기자단 글도 매주 꾸준히 작성하고, 무사히 후회하지 않는 6개월 과정을 마치고 싶다. 

 

위 글은 KT AIVLE SCHOOL의 DX 컨설턴트 6기 "에이쁠 기자단" 활동에 포함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