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블스쿨 DX 6기] 14주차 회고: 클라우드

14주차: 클라우드

IT 인프라 수업이 끝나고 난 뒤 곧바로 클라우드 수업이 이어졌다. 

미니 프로젝트가 중간에 없이 바로 이론수업이 이어진다는 점이 다른 때와 달랐던 것 같다. 

 

한편으로 IT 인프라 수업이 가물가물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들었지만, 

생각보다 듣는 내내 IT 인프라에서 배웠던 내용이 개념적으로 필요할 때가 많았어서 나름의 복습(?)이 의외로 되었던 것 같다. 

 

(복습까지 가능한 클라우드 수업 짱..!!)

 

강사님께서 첫날 클라우드에 대해 무지막지한 설명을 해주셔서 얼마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리가 배우는 게 중요한지 이번에 더욱 깨달을 수 있었다. 

특히 DX컨설턴트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의 모든 기업 환경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활성화될 것이며, 클라우드를 모르고는 도저히 현업에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집중하지 않을 수 없는 수업이었다. 

 

그래서 더욱 복습을 열심히 했던 주간이기도 했던 것 같다. 

수업이 끝나고 다시 하나하나 개념을 복습하면서 내가 빠지고 이해하는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있었어야 했다. 

한번 IT 인프라 시간에 데였던 경험 때문인지 이번에는 복습이 그래도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다. 

 

IT 인프라 때 가장 아쉬웠던 점이, 마지막 수업 때 했던 실습을 완벽하게 끝맺지 못했다는 점이었는데, 

이번에는 강사님께서 같이 개념정리를 해주시면서 동시에 실습을 진행하셔서 걱정보다 훨씬 수월하게 실습을 완료할 수 있었다. 

 

어느 정도 복습을 통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사님이 최종적으로 정리해주시며 하는 종합 설명에서 또 듣고 아하, 그랬었지.. 하는 부분이 계속 있어서 약간의 반성이 들기도 했다. 복습을 대충한 건 아니지만, 복습한다고 또 완벽히 익혀지는 것은 아니구나. 하고 다시금 깨달았다. 

 

지금까지 학습해왔던 내 학습 여정을 돌아보면 지금 당장 쓰이지 않을 것 같지만 꼭 나중에 도움이 될만한 지식들이겠지 하고 열심히 배워두고 묵힌 지식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지 모르겠지만 클라우드는 생각보다 빨리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수업이기도 했다. 

 

특히 서버리스 개념은 정말... 나중에 체화를 해서 내가 직접 서비스를 배포해보는 그런 경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인프런을 확인해보니 서버리스 관련된 강좌들이 꽤 보여서, 다음에 여유가 난다면 공부해서 빅프로젝트 때 적용해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 

 

한 주를 마무리하며...

기술적인 내용이 이번 주에 마무리가 되고, 다음주에는 본격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었던 제안서 작성 파트로 넘어가는 게 사실 기대가 많이 된다.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영역도 이제는 조금 좁혀져서 B2B 컨설팅이나 기획, 마케팅 쪽까지 커버해서 지원을 해봐야겠다고 생각 중인데, 제일 도움이 될만한 과정이지 않을까 싶다. 

다음주 수업들은 하나하나 오독오독 씹어먹어서 완전히 소화를 해버려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아마도 빅 프로젝트 때에도 전반적으로 연결되는 수업이라.. 혹시 만약 팀프로젝트 조장을 하게 된다면 팀원들이 놓친 부분을 설명해주고 이해하도록 할 수 있는 정도로까지는 익혀놔야겠다. 하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다음주도 각오를 하고 수업을 들어야 할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 교육.... 정줄 놓지 말아야..)

 

 

 

위 글은 KT AIVLE SCHOOL의 DX 컨설턴트 6기 "에이쁠 기자단" 활동에 포함되는 글입니다.